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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0년 6월 충청남도 태안 1박 2일 본문
서울 송파에서 아침 10시에 출발해 친구 커플을 픽업하고 두시간 반정도를 달려 점심시간에 태안에 도착했다.
저번 주말에 태안에 다녀왔다는 또 다른 친구는 차가 막혀 네시간 이상걸렸다고 했는데 우리는 금요일에 출발해 차가 막히지 않았다.
첫번째로 간 곳은 먼저 다녀온 친구가 추천해준 신태루라는 이름의 중국집이다. 외관 사진을 안찍었는데 간판은 매우 오래되고 허름해보였다.
탕수육이 바삭바삭한게 정말 맛있었고 짜장면도 맛있었지만 친구가 인생 짬뽕이라던 육짬뽕은 내겐 너무 매웠다.
바로 옆이 시장이라 구경을 갔었는데 시간대가 안맞았는지 문닫은 가게가 많아 한번 스윽 보고 나왔다.
근처에 하나로마트가 크게 있어 수박이랑 과자같은 요깃거리를 사서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씨사이드펜션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220)
펜션 주인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가스렌지가 있었고 냄비와 접시 주방 도구들은 거의 다 있었다.
불편했던 점은 헤어드라이어가 없어서 선풍기로 머리를 말렸다.
근처에 가볼 곳이 뭐 있나 검색하다가 안면도수목원이 있어 찾아갔다.
입장료 천원. 한쪽에는 수목원, 한쪽에는 휴양림 두 구역으로 나눠져있다.
복권 기금으로 조성되어있다고 한다. 주차 공간도 잘되어있고 산책로가 정말 잘되어있다. 초반에 약간의 오르막이 있는데 오기전에 링피트만 안하고 왔으면 전혀 힘들지 않았을 오르막이었다.
휴양림먼저 보고 수목원 구역에 갔는데 수목원은 관람 제한 시간이 지날까봐 자세히 보지못했다. 지금 찾아보니 못보고 지나친 꽃들과 조형물이 꽤 많다.
관람 시간 : 하절기(3~10월) : 09:00 ~ 18:00 / 동절기(11~2월) : 09:00 ~ 17:00
포스팅을 할 생각이 있었으면 사진을 더 많이 잘 찍어오는건데 기록용으로만 찍은거라 사진이 적어 아쉽다.
다음에 태안에 간다면 또 가고싶은 곳이다.
바다를 보러 방포해수욕장으로 갔다. 저녁먹을 곳과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이었다.
바다를 봤다기보다는 갈매기 구경을 더 하고 왔다. 귀여웠다.
저녁으로는 딴뚝통나무집이라는 곳으로 갔다. 여기도 친구가 추천해준 곳이다. 그런데 가는 도중 길가에 딴뚝식당이라는 가게가 커다랗게 있어서 그 곳인줄알았더니 이름만 비슷한 다른 집이었다;; 좀 더 들어가니 우리가 가려던 원조 식당이 있었다. 이름을 그렇게까지 따라해야했나 싶었다. 낚여서 그 곳에서 먹었다면 기분이 아주 나빴을 것같다.
목적지에 도착해 게국지 세트를 주문했다. 게국지는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다. 꽃게탕이랑 비슷한데 배추가 많이 들어 있어 개운한 맛이났다. 간장 게장이랑 양념 게장, 새우까지 통통하고 실해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다음날
서울로 돌아가면서 충청남도 당진에 있는 우렁이박사라는 맛집에 들렀다.
사람이 엄청 많았고 대기 순번도 20번정도였지만 가게가 워낙 크고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들어갔다.
네명이서 우렁이 쌈밥 3인 세트를 시키고 제육볶음을 추가로 시켜서 먹었다.
우렁이 쌈밥도 맛있었지만 제육볶음이 진짜 진짜 맛있었다. 'ㅅ'b 굿굿~
다음으로는 근처에 있던 카페를 찾아갔다. 이름은 카페 피어라. 이곳도 유명한지 사람이 많았다. 주차장이 커서 좋았다.
조경도 잘해놨는데 사진을 안찍었다... 사람이 많았지만 실외에도 벤치가 많고 정자같은 곳도 있어서 충분했다.
음료도 맛있었고 케잌이 정말 맛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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